여행/2017 터키

[터키/안탈리아] 07. 고대 항구도시 시데 구경! 메이플 맵이 여기에!

예블리 2017. 11. 30. 14:33

예니의 오늘 계획

1. 시데 놀러가기




시데(side) 는 안탈리아 옆 동네 이런곳~~~ 내가찍은거 맞음!! 배경화면 아님!!!


시데는 '석류'라는 뜻을 지닌 고대 항구도시 라고 합니다

메이플이 생각나는 군요,,


아침에 일어나서 조식을 먹었다!! 텅 빈 내 테이블..^-^



이거슨 줌후리예트 광장에 있는 하타 튀르크 기미상이다. (우중충)



나눈 안탈리아에서 트램을 타고 버스터미널(터키어 : 오토가르) 로 갔다! 시데 가고 시포요

버스를 탔는데 대체 언제 내려야 되는지 몰라서 10초에 한번씩 시데? 시데 ? ㅇㅅㅇ 이러고 옆사람 괴롭혔다 ㅠㅠ 죄숩니다.. 한시간이 넘게 걸릴 줄이야,,,,


오토가르에서 내려서 미니버스(터키어 : 돌무쉬)를 탔는데 또 어디서 내려야 될 지 몰랐다!!!!

버스에 타있던 남자애한테 시데 바닷가 어케가냐고 또 존나 물어봤다 이곳이 바로 피드백지옥,, 대충 ㅇㅇ;; 이러길ㄹ ㅐ내렸는데 왠열~~~~ 길한복판~~~~




차도 한복판...ㅜ 바다는 어디 ;;


하지만 날씨가 좋아서 넘 신났다


한참 걷다보니까 이런게 나왔다!!! 저게 모지??


오와..신기... 네이버에 쳐보니까 로마시대 분수대 였다고 한다!!


얘네는 그냥 길 한복판에 이런게 있당,,


넘 예뻐서 사진 134974장 찍었다!!!! 키득키득


글고 또 한참 걸으니까 드뎌 뭔가가 나왔당


오....신기신기.. 무슨 목욕탕이라고 했던 거 같은데...


시데는 이집트의 클레오파트라와 로마의 안토니우스 황제가 함께 일몰을 바라봤다는 전설이 깃든 땅이다. 

아하 ㅋ


짜잔 드디어 시데 바닷가~~!!!!



여기서 웨딩촬영 하는 사람도 있었다 (코딱지)

여기 옆에는.. 두구두구



띠용!! 이것이 바로 아폴로 신전...!!!!!!!

위엄 오졌따리,, 왠일인지 기둥빼고 다 날라가 버렸지만..




또 바닥이 반인 사진.. 하지만 넘나 예뻤다.. 자켓은 딴데다 놓고 찍을걸 ^-^

클레오파트라가 여기서 목욕하면서 일몰을 보는 거시 최애였다구 함니다~~~~




시데에서 맛있는거 사먹고 싶었는데 선뜻 들어가기 무서웠다,, 이제 아무데서나 먹는 짓은 안하기로 결심했다.. 특히 로컬음식점을 지양할 것 ㅠ


나오는 길에 아쿠 한입! 이거 하드 주제에 죤나 비쌈!!

왜 이건 더 비싸요? 하니까 더블 초코여서 그렇다고 했따....... 아하..



집가는길 버스에서 시데 석양,,,,이.,,,진다,,,




안탈리아로 돌아왔는데 이렇게 이뿐 풍경..은 둘째치고 넘 배고팠다


구래서 인터넷을 뒤졌는데 근처에 전기구이 통닭을 파는 곳이 있었다!!!! 그래서 개달렸다 진심 호다다다닥 뛰어들어감! 입장!


터키의 식전빵 에크맥!! 이건 첨부터 엄청 마니주고 무한리필ㅇㅣ다 ㅎㅎ 빵덕후는 쎼쎼~~



이거시 바루,, 터키의 닭고기,,,,,, 터키음식 넘 안맞았는데 진짜 울면서 먹음 ㅠㅡㅠ 흑흑흑흑

다먹고 넘 행복해서 첨으로 터키어 써봄;; 테세큘에데림,,, (이런거 팔아주셔서 감사합니다...)




글고 또 마리나항구 야경 구경하러 가는데 외국인 두명이 ㄱㅖ~~속 개따라왔다 ㅡㅡ 술마시자는거 됐다고 했는데 계속 말걸어서 하... 여기 진짜 광안리급 헌팅 메카인듯 ;;